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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1253
등록 : 2019-03-13 10:42 수정 : 2019-03-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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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화 기자
로또 당첨자를 추첨하는 방송에는 ‘오늘의 황금손’이 등장합니다. 공정성을 위해 매번 다른 방송인이나 일반인이 나와 직접 추첨 기계 버튼을 누릅니다. 이번 설 퀴즈큰잔치 당첨자를 가리는 황금손으로, <한겨레>의 얼굴을 모셨습니다. 한겨레신문사 본사 3층 안내데스크 경비노동자인 전명철씨의 손은 2014년부터 아홉 번에 걸친 설·한가위 퀴즈큰잔치 때마다 가장 먼저 독자의 응모엽서를 만진 특별한 손입니다. 처음에는 명절 연휴 즈음 “웬 엽서가 이리 많이 오나” 아리송했지만 나중엔 “퀴즈 시즌이 시작되는구나” 하며 직접 출제위원장을 파악하고는 그에게 엽서를 모아 전달했습니다. 황금손은 3월5일 <한겨레21> 사무실에서 좋은 기운을 가득 담아 634통의 엽서 중 1~3등(5통)을 뽑았습니다. “안 뽑힌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뽑힌 분들은 축하합니다.”

*제1252호 71쪽 이미지는 세이브더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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