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등록 : 2019-01-04 14:40 수정 : 2019-01-07 11:33
진실과 정의는 때로 ‘고구마’처럼 또 때로 ‘사이다’처럼 다가오지요. 2019년 한 해 <21>과 함께 고구마도 먹고, 사이다도 마실 수 있도록 힘 쏟겠습니다. 독편 카톡방에 남겨주신 독편들의 새해 인사를 함께 전합니다.
“오늘 아침 <한겨레>에 실리지 않은 삼성 광고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힘들지만 당당하게! Coraggio Avanti(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이은주 레아)
“어두운 시대에만 그늘이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여전히 그늘이 존재하고 그 그늘을 비추고 줄이는 게 <21>의 존재 이유겠죠.”
(나는나)
“독편 활동하면서 <21>의 일부분이 된 것 같은 뿌듯함과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낸 아이디어(플라스틱 제로)가 기사가 된다고 하니 왠지 모를 책임감도 느껴졌구요. 혹시라도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하겠습니다^^”
(아샤)
“아침에 103번 버스를 타곤 하는데 요금계산대에 <중앙일보> 무가지가 늘 있어요. 언론 지형도 기울어져 있는데 자본의 지배력은 오히려 더더욱 강해지니까요. <한겨레> 식구들 힘내십쇼.”
(몰라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