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21 ·
  • 씨네21 ·
  • 이코노미인사이트 ·
  • 하니누리
표지이야기

고단한 겨울나기

1187
등록 : 2017-11-16 12:31 수정 : 2017-11-20 14:59

크게 작게

단풍이 울긋불긋한 강원도 철원의 들판에 재두루미가 남하했다. 오랜 시행착오를 겪어 만든 생존 경로로 날아와 여기서 겨울을 나고 간다. 새는 추수가 끝난 논에 떨어진 낟알을 먹고, 얼지 않은 한탄강에 모여 잠을 잔다. 내년 봄까지 고단한 겨울나기다.

철원(강원)=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한겨레21>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
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잡동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