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독자 이벤트
등록 : 2017-11-06 14:33 수정 : 2017-11-06 14:50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민주주의가 망하는 겁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실현을 요구하는 MBC 파업을 이끌다가 해고된 이용마 기자. 그가 복막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면서 집필한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창비 펴냄)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장래에 10살 쌍둥이 아들이 읽기를 바라며 자신이 살아온 세상과 앞으로 바꿔야 할 세상에 대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는 책에서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자신이 겪은 한국 현대사를 풀어내고 한국 사회와 언론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책 출간을 맞아 <한겨레21> 페이스북에서 응모하는 독자 20분을 추첨해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