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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독자 편지

1125
등록 : 2016-08-15 20:12 수정 : 2016-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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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페이스북 정기독자 커뮤니티 ‘21cm’로 세 분의 독자님이 응원해주셨습니다.

*성지현님

성지현 제공
낭만적인 관광지이고, 지인들의 한 달 살기 등의 풍경만 생각하고 있던 제주. 덤덤한 마음으로 <한겨레21> 제주합본호(제1123~1124호) 블루기획 ‘정치하는 제주가 있다’를 읽고 또 읽으면서, 내 미간에는 주름이 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 제주에선 생각도 못한 사태가 있었고, 제주도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타나는 총체적 난국이 여기서도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도지사의 언변과 대비되는 한 제주도민의 인터뷰에서 헛웃음이 났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도 우리에게 돌아오는 건 쓰레기밖에 없다.”

제주에 관해 중요한 기사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제주의 문제는 계속 이슈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민들께 힘내시라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멀리서나마 전합니다.

*오현섭님

오현섭 제공

제1121호 ‘싸드는 싸대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한겨레21> 덕분에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아픈 사회를 위해 내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세월호시민연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도 하고 있고요. 저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나라가 엉망이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각종 범죄, 사회문제 등이 넘쳐나는 지금. ‘그들이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라 왜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을까?’ 하는 심리 추적 기사가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재 요청!


*강민모님

강민모 제공
작년부터 서점이나 터미널에서 종종 사서 보다가, 군대에 있는 동생이 바깥세상이 궁금하다기에, <한겨레21>을 1년간 보내주기로 한 지 3주가 됐네요. 덕분에 저도 매주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PDF 버전을 아이패드로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주간지라는 매체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으로서 <한겨레21> 외에 (시사/정치 분야 외의) 다른 주간지들도 종종 봅니다. 다른 독자님들보다 진보적 이슈나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들의 인권 같은 문제에 관심이 덜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한겨레21>은 시사주간지 중 제가 느끼기에 가장 젊은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을 실어주셔서 좋아합니다. 매주 흥미로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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