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페이스북 정기독자 커뮤니티 ‘21cm’로 임준연 독자님이 응원해주셨습니다
이번호 기획 ‘바글시민 와글입법’에 무척 기대가 큽니다. 일단 투표자가 2016명이 돼야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맞죠? 1년간 꾸준히 법안 처리 과정의 취재와 기사 생산이라. 이럴 수 있는 <한겨레21>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언론사로선 어려운 길이겠지만 참언론의 역할에 대해 독자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편집장님을 비롯한 팀장님과 기자님들에게 응원과 무사 기원을 비는 두 손을 모아봅니다.
<한겨레21> 페이스북 정기독자 커뮤니티 ‘21cm’로 김인호(사진) 독자님이 응원해주셨습니다
학생 시절 도서관 앞에 놓인 신문 <한겨레>를 집어들었던 그 기억으로 <한겨레21> 창간호를 집어들었습니다. 그 후 몇 번인가 사서 읽다가 구독을 시작했죠. 그때가 1994년…. 벌써 꽤나 시간이 흘렀네요.
모르는 전화번호는 잘 받지 않는 습성이 있지만 가끔 “안녕하세요, <한겨레21>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전화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아~ 벌써 3년이 지났구나”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3년 구독을 신청합니다.
그렇게 지나온 시간이 20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도 꽤나 만만치 않게 바쁜 곳이고, 그런 생활 속에서 <한겨레21>은 세상을 보는 창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항상 좋지만은 않았고, 그만 볼까 생각도 많이 했었지요.
문제는 재작년 여름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팽목항까지 걷는 세월호 학생들의 두 아버지 이야기를 <한겨레21> 페이스북을 통해 보고는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며칠을 같이 걸었는데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젠 <한겨레21>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두 아버지와 함께 길을 걷는 한겨레21 기자분들을 보고선 놓을 수 없게 된 거죠. 그렇게 함께 걷고 있는 기자분들을 봤는데 어떻게…. 일주일 전 다시 3년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옆에서 와이프가 이야기합니다. “당연한 거 아니야? 평생 같이 가는 거야.” <한겨레21>이 누군가의 작은 목소리도 들어주고,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들도 같이 가며 응원할 테니까요.
전화신청▶ 02-2013-1300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 캠페인 기간 중 정기구독 신청하신 분들을 위해 한겨레21 기자들의 1:1 자소서 첨삭 외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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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페이스북 정기독자 커뮤니티 ‘21cm’로 김인호(사진) 독자님이 응원해주셨습니다
문제는 재작년 여름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팽목항까지 걷는 세월호 학생들의 두 아버지 이야기를 <한겨레21> 페이스북을 통해 보고는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며칠을 같이 걸었는데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젠 <한겨레21>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두 아버지와 함께 길을 걷는 한겨레21 기자분들을 보고선 놓을 수 없게 된 거죠. 그렇게 함께 걷고 있는 기자분들을 봤는데 어떻게…. 일주일 전 다시 3년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옆에서 와이프가 이야기합니다. “당연한 거 아니야? 평생 같이 가는 거야.” <한겨레21>이 누군가의 작은 목소리도 들어주고,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들도 같이 가며 응원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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