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사람, 오는 사람, 우리 모두 21
6개월에 한 번씩 한겨레신문사의 대표 매체인 <한겨레21>과 <한겨레> 사이에 기자 교류가 있습니다. 4월1일 오후,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2년 동안 세월호 참사를 추적보도 해온 정은주 기자와 가난한 이들을 톺아보는 여러 심층르포를 써온 이문영 기자가 일간 <한겨레>의 사회부문과 토요판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들을 붙잡고 싶지만, 새로 오는 기자들이 우리의 슬픔을 달래줍니다. 일간 <한겨레>의 정치부문에서 일했던 서보미 기자, 사회부문에서 일했던 정환봉 기자가 새로 <한겨레21>에 합류했습니다.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아울러, 떠나가는 이문영 기자의 뒤를 이어 홍석재 기자가 <한겨레21> 지성팀장을 맡게 됐습니다. 가는 기자들의 자취를 따라 밟되, 새로 오는 기자들과 함께 더 멀리 더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바로잡습니다
제1105호 특집1 '소외된 아동 공약' 가운데 제19대 총선에서 아동·청소년 공약을 내걸지 않은 지역구 의원으로 소개된 김영우(새누리당), 김상훈(새누리당), 우윤근(더불어민주당), 김윤덕(더불어민주당), 김승남(국민의당) 의원은 아동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한겨레21>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착오로 인해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해당 의원실과 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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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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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06호
등록 : 2016-04-06 16:0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