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한겨레 가판대가 찾아갑니다
한겨레의 모든 매체를 지면 모드와 텍스트 모드로 보고,
클릭 한 번으로 동영상 확인, SNS 공유까지
등록 : 2014-06-02 16:57 수정 : 2014-06-02 17:52
걸어다니면서도 스마트폰으로 궁금한 점을 해소합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바닥 안에서 정보를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중요한 것을 걸러내고 진실을 전달하는 저널리즘의 역할은 여전합니다. 정치·사회·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별로 정돈된 긴 호흡의 뉴스를 선보이는 것이 시사주간지의 특장점입니다.
한겨레가 종이매체의 한계를 뛰어넘고 특장점을 극대화한 ‘한겨레 가판대(2.0)’를 출시했습니다. 2011년 9월 개발한 가판대 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가판대 앱은 <한겨레> <한겨레21> <이코노미 인사이트> 등 한겨레의 모든 매체를 종이 질감 그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화면을 키워도 글자·사진의 선명도가 유지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장착했습니다.
새로운 한겨레 가판대는 국내 종합일간지 사상 처음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 3~4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호평받았던 <한겨레21>의 ‘핵 아시아’ 시리즈 기억하시죠? 오프라인 잡지에는 기사와 사진만 실리고 인터랙티브 뉴스는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지만 ‘한겨레 가판대(2.0)’ 앱에서는 뉴스와 동영상 등이 결합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종이매체가 구현되고 그 위에 관련된 멀티미디어 요소가 재생되는 방식입니다. 지면의 제약 때문에 잡지에서 모두 소화할 수 없었던 사진도 화보 형태로 제공됩니다. 다채로운 인포그래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읽는’ 잡지가 ‘보고 느끼는’ 매체로 진화하는 것입니다. 한겨레 가판대를 통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새로워진 가판대 앱과 함께 푸짐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준비했습니다. <한겨레>와 <한겨레21> <이코노미 인사이트>, 인터넷한겨레의 스페셜콘텐츠 등 심층기획물을 주제별로 묶은 ‘한겨레 다이제스트’가 그것입니다. ‘조홍섭의 숲 그리고 식물원’ ‘정의길의 중동 전쟁’ 등의 기자 연재물과 ‘육식잔혹사’ ‘위험한 놀이, 일베’ 등의 기획물, 그리고 ‘캠핑의 조건’ ‘최고의 안주’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가 풍성합니다. 70쪽 안팎의 분량으로 출퇴근길에 가볍게 독파할 수 있는, 그러나 내용은 묵직한 전자책입니다. 한겨레 구독자라면 ‘한겨레 다이제스트’도 가판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인증 독자에 대한 무료 제공은 추후 서비스됩니다). 한겨레의 유용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한겨레 가판대(2.0)’에서 맘껏 즐겨보세요.
김태규 미래전략팀장 dokb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