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에서 동성결합 가능할까’를 보고 동성애자들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쓰려 했는데 미국의 코미디언 킨키 프리드먼은 그도 우리만큼 ‘miserable’해질 권리가 있다고 했단다. 정말 유쾌한 요약이다.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이라는 소설에 어느 외계인이 지구인의 성별을 7가지로 식별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가 나누는 분류가 외계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동성애 결혼에 관한 법이 틀렸으면 법을 바꿔야지! 상투적이지만 단지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처럼 못살게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임성용 고향을 가질 권리를 허하라 특집 ‘세입자의 주거권은 인간의 기본권’은 개인의 범주로 생각하던 주거권이라는 개념을 사회적으로 가져온다. 읽고 예전 생각이 났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보면 항상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조금 친해질 만하면 다시 전학을 가는 친구들이 있었다. 전학을 너무 많이 다녀서 익숙하다며 체념한 채 작별하던 친구, 작별이 아쉬워 전학을 안 가고 싶다고 눈물을 보이던 친구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이 친구들은 대부분 집이 넉넉하지 못한 편이었다. 그 친구들의 고향은 어디일까?
사회 ‘한국에서 동성결합 가능할까’를 보고 동성애자들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쓰려 했는데 미국의 코미디언 킨키 프리드먼은 그도 우리만큼 ‘miserable’해질 권리가 있다고 했단다. 정말 유쾌한 요약이다.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이라는 소설에 어느 외계인이 지구인의 성별을 7가지로 식별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가 나누는 분류가 외계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동성애 결혼에 관한 법이 틀렸으면 법을 바꿔야지! 상투적이지만 단지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처럼 못살게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임성용 고향을 가질 권리를 허하라 특집 ‘세입자의 주거권은 인간의 기본권’은 개인의 범주로 생각하던 주거권이라는 개념을 사회적으로 가져온다. 읽고 예전 생각이 났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보면 항상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조금 친해질 만하면 다시 전학을 가는 친구들이 있었다. 전학을 너무 많이 다녀서 익숙하다며 체념한 채 작별하던 친구, 작별이 아쉬워 전학을 안 가고 싶다고 눈물을 보이던 친구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이 친구들은 대부분 집이 넉넉하지 못한 편이었다. 그 친구들의 고향은 어디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