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때 도서관을 다니다 주간지가 꽂혀 있어 우연히 보기 시작했다. 어렵다 보니 관심 있는 기사랑 그림만 봤다. -고등학교 1학년이 보기에 <한겨레21> 기사가 어렵지 않나. =어머니랑 같이 보며 기사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한다. 집에서 <한겨레>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도 본다. -훌륭한 부모님을 뒀다. 실례지만 부모님 하시는 일은. =어머니는 선생님이고, 아버지는 회사원이다. -진부한 질문을 해야겠다. 기억나는 기사나 기자 있나. =어, 갑자기 물어보니 생각이…. -재밌는 칼럼은. =한참 재밌게 ‘주객전도’를 읽었다. -술은 마셔봤나. =아직까지 안 마셔봤다. -술도 안 마시는데 술 먹고 사고치는 이야기가 재밌나. 남자친구는 있나. =없다. 사귀다 걸리면 기숙사 퇴실이다. -공부하고 싶은 전공이나 꿈은. =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한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고려하고 있다.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다. -내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열심히 생활하는 것 같다. 여름방학은 있나. =방학 끝나기 직전 일주일 동안 보충수업이 없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초등학교 6학년 때 도서관을 다니다 주간지가 꽂혀 있어 우연히 보기 시작했다. 어렵다 보니 관심 있는 기사랑 그림만 봤다. -고등학교 1학년이 보기에 <한겨레21> 기사가 어렵지 않나. =어머니랑 같이 보며 기사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한다. 집에서 <한겨레>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도 본다. -훌륭한 부모님을 뒀다. 실례지만 부모님 하시는 일은. =어머니는 선생님이고, 아버지는 회사원이다. -진부한 질문을 해야겠다. 기억나는 기사나 기자 있나. =어, 갑자기 물어보니 생각이…. -재밌는 칼럼은. =한참 재밌게 ‘주객전도’를 읽었다. -술은 마셔봤나. =아직까지 안 마셔봤다. -술도 안 마시는데 술 먹고 사고치는 이야기가 재밌나. 남자친구는 있나. =없다. 사귀다 걸리면 기숙사 퇴실이다. -공부하고 싶은 전공이나 꿈은. =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한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고려하고 있다.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다. -내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열심히 생활하는 것 같다. 여름방학은 있나. =방학 끝나기 직전 일주일 동안 보충수업이 없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