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계속 따져야” 항상 ‘곽정수의 경제 뒤집어보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치권과 엮어서 비판적인 글이라 특히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일부 대기업들의 불공정하고 무책임한 경영이 우리 경제에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것은 많은 사례와 지표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이 최근 연달아 대기업을 비판하고 나선 일이 단지 선거철 득표를 위한 것이라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한국 경제의 체질이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더욱 큰 성과가 있도록 정치권에서 기업들의 잘못된 행태는 단호히 규제하고,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길 기대합니다.
<댓글>
차마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이럴 때 가족이 있어 더 힘이 난다고 해야 하나? 가족 때문에 더 힘들다고 해야 하나? 아이들 마음은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이 아이들이 자라 꾸려가야 할 세상인데. 아빠의 해고와 구속을 바라보는 아이들, 가족들 마음이 계속 떠올라 먹먹하다. 희망버스가 막차를 내보내는 날, 함께 웃기를 소망해본다. 힘내요, 여러분. sjan3004 기업에 눈 뜨고 땅 뺏긴 시민들
→ 죄 없고 가난한, 법 없이 사는 서민들이 ‘빽’이 없어 당하는 설움이지요. 돈 많은 ‘쎈돌이’들은 법에 의해 서민들 땅을 강제로 뺏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고요. 서민들 땅 뺏게 만든 법을 만든 국회의원 쎈돌이나 공무원이나 지네들만 생각하는 철면피한들, 있어서는 안 될 더러운 인간들이지요. ssih1011 이토록 비밀스럽고 기습적인 공격
→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사람으로 한 번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가려는 곳의 버스 노선이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버스가 주가 아니라 상권 입점이 주였군요. 주변 시민의 땅을 헐값에 사들여 약속도 안 지키고 이익만 추구하는 건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눈 가린 행동입니다. 돈도 많은 분들이 원주민 땅을 헐값에 뺏어서 이득을 추구하는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_-. Grinnova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