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누웠는데 잠이 안 올 때 읽는다. 사회 기사는 관심이 많아서 잘 읽는데, 정치 기사는 아직 좀 어렵다.^^ 4. 청소년이 보기에 ‘김성윤의 18세상’은 어떤가? 볼 때마다 대공감! 조금 오버하면서도 현실을 잘 반영한 것 같다. 특히 고3이라 얼마 전 실린 ‘입시계 아이돌’ 글은 완전 공감했다. 읽고 나면 가끔 애들이랑 ‘우리가 이래?’ 하면서 얘기한다. 5. 친구들도 <한겨레21>을 보나? 읽는 친구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가끔씩 보고 있으면 와서 빌려달라는 친구들은 좀 있다. 6. 요즘 관심 가는 문제는? 음… 반값 등록금 문제다. 당장 내년에 대학에 갈 텐데 걱정이다. 7. 삼촌은 어떤 분인가? 사회 참여를 열심히 하는, 멋진 분이다. 나의 정신적 멘토다. 세상을 다양하게 보는 시각을 열어주려고 <한겨레21>을 권한 듯하다. 8. 부모님은 어떤가? 부모님도 내가 느리게 읽으면 몰래 내 방에 들어와 가져가 읽을 정도로 <한겨레21>을 좋아한다. 9. ‘아저씨 잡지’ 같다고 느낄 때는? 없어요~. 10. 그 밖에 하고 싶은 이야기? 화정고 3학년11반, 우리 끝까지 힘내서 원하는 대학 꼭 가자! 11월10일 수능 대박!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