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844호
김대훈 “건강지도가 보여준 대한민국의 현주소” 막연하게만 느꼈던 지역 간 의료 격차 현실을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사에 제시된 자료를 통해 제가 사는 지역의 수준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지역 간 격차를 색으로 나타낸 건강지도를 통해 다른 지역 간의 차이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통계 자료에 비해 그 분석량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영국의 블랙리포트처럼 앞으로 지역 간 건강 불평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지속돼 실질적인 정부 정책의 변화와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김원진 “독이 될 종편의 내일이 두려워” 특집 ‘닥치고 종편 사수란 시대착오’는 미국의 케이블 시장을 보여주며, 한국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이 어떤 길로 나아갈지 다양한 측면에서 예측·분석해주었습니다. 한국의 종편이 벤치마킹할 ‘공정과 균형’을 내세운 <폭스채널>의 일방주의 전략은 마치 6개월 뒤 한국 종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어떤 이는 ‘내 편’이 여럿 늘었다는 점에서 미소짓고, 외국계 미디어 기업은 시장의 파이가 커졌기에 군침을 흘리며 하나둘 달려들 것입니다. 그네들의 미소와 군침이 한국 사회에 치명적인 독이 되어 돌아올 것만 같아 두렵습니다.
<댓글> 당신 동네는 건강합니까? → 한겨레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기사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정치하시는 분, 사업하시는 분, 시민운동가 모두 참조하셔서 좋은 나라,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바랍니다. ogikly 일본에 갇힌 1144점의 문화재 → 기가 막힙니다. 겉으로는 일부 문화재 몇 점 가지고 반환이니 어쩌니 하면서 선심 쓰는 척하더니 뒤에 저렇게 중요한 문화재를 수천 점씩 숨겨둔 일본 정부의 작태란…. 하루빨리 저 문화재들이 반환돼 광무 황제의 넋을 달래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rokkkj 육식인간의 탐욕이 부른 재앙 → 채식으로 모든 동물을 자연에 돌려보내자. 기왕 생긴 38선. 남북 철조망 안에 모든 동물을 풀어주고 사파리 관광지대로 만들자! mad80 → 자기의 필요에 따라 집단으로 동물을 사육하고, 자기의 필요에 따라 집단으로 동물을 학살하는 인간을 보면서 인간이 자연의 재앙이라는 말을 절감합니다. 목숨을 잃은 모든 동물들의 안식을 빕니다. eunji7777 “소망교회의 회개를 소망합니다” → 소망교회라…. 그 교회는 무슨 소망을 들어주는고? 그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은 아무리 국법을 어겨도 하나님이 다 보호해주시나 보다. 참 좋은 교회인가 보다. hwan8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