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사진 <한겨레21> 윤운식 기자
지금 이명박 정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 우린 다양한 모임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한다. 주말농장, 사진모임, 영화모임 등이다. 상처받은 시민에게 작지만 구체적인 위로가 필요하다. 어려울 때일수록 버틸 수 있게 서로 힘이 돼야 한다. 5. 간사는 몇 명인가. 현재 상근자가 8명이다. 월급은 비밀이다. 물론 100만원은 넘는다. 흐흐. 6.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했나. 조금씩 발전해왔지만 실질적인 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본다. 이명박 정부 들어 인권이 뒷걸음질치고 있어 안타깝다. 7. ‘아름다운 동행’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홈페이지에 광고를 띄우고 회원들에게 많이 권하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이 이미 <한겨레> <한겨레21> 독자라서 노력하는 만큼의 효과는 나지 않는다. 8. 최근 <한겨레21> 보도 중 기억에 남는 기사는. 758호 표지이야기 ‘검찰 하기 참 쉽죠잉’ 기사다. 가장 최근 거라서 기억에 남는다. 9. 아쉬운 건 무언가. ‘만리재에서’부터 끝까지 잘 보고 있다. <한겨레21> 정도면 15주년도 됐으니 15만 부는 돼야 하는데, 그에 못 미치는 게 아쉽다. 끈질긴 기획, 탐사, 추적 이런 게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여군 군악대장 스토킹 사건’ 정도 말고는 머리에 떠오르는 게 없다. 다른 매체와 변별력이 조금 약하다. 10. <한겨레21>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언론은 누가 뭐래도 잘 ‘조지는’ 게 특장이어야 한다. 하나의 사안에 천착하면서 뿌리를 뽑겠다는 자세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깡을 좀더 키워야 한다. 한 번 물면 절대 안 놓는다는 교훈을 보여줘야 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