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용
경지에 오른 사람을 볼 때마다 나는 왜 이 지경이냐라고 자책하게 된다.
특히 어린 시절 내가 동경하던 일을 이뤄낸 비슷한 나이의 사람을 볼수록. 공연을 보고 나오며 더위도 잊은 채 한숨만 훅훅. 아직 늦은 게 아니니 경지는 못 이루더라도 지경은 벗어나볼까. 늙은 소년아 기타를 들자.
표지이야기
[픽셀아트 생활한장] was guitar kid
제 624호
등록 : 2006-08-24 00:00 수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