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퀴즈큰잔치 세 번째 고개_ 우리말 짜맞추기]
손가락 침 발라 사전 뒤적이면 빈칸이 다 채워진다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배웠으니 실전 활용해볼까 명절 한번 쇠면 우리 말 실력이 쑥쑥 느신다고요? 아항, <한겨레21> 퀴즈 큰잔치의 ‘폐인’이시군요. 언제나처럼 기본기가 좀 달려도 은근과 끈기로 도전하시면 만점 먹을수 있답니다. 인터넷 검색도 좋지만 손가락에 침발라 넘기는 종이사전 찾기도 재미있겠죠?
▣ 출제 박정숙 기자/ 한겨레 교열부
□ 가로 풀이 1. 조선 때, 거북 모양을 본떠 만든 철갑선. 2.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레○. 4. 목이 곧은 사람, 곧 억지가 세어 남에게 좀처럼 굽히지 않는 사람. 6. 둥글고 길게 뽑아 알맞은 길이로 자른 흰떡. ○○○을 썰어 떡국을 끓이다. 8. 손바닥을 폈을 때, 새끼손가락 끝에서 손목에 이르는 부분. 9. 함께 길을 가는 동무. 같은 길을 가는 사람. 10. 추운 겨울에, 유리나 벽에 김이 서리처럼 허옇게 얼어붙은 것. 12. 우리나라에서, 남자는 남쪽 지방에, 여자는 북쪽 지방에 잘나고 고운 사람이 많다는 뜻으로 예부터 이르던 말. 14. 조선 정조 때 박지원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 호랑이의 입을 통해 유학자인 선비 북곽 선생의 위선을 신랄하게 꾸짖는 내용이며, <열하일기>에 실려 있다. 15. ① 다 자란 건장한 남자. ② 돈이나 물건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책. 외상 ○○. 17. 세계 정상, 세상 꼭대기를 뜻하는 우리말.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장으로 쓰인 시설로서, 해운대구 동백섬에 있다. 19.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20. 등의 허리 쪽 부분. 등과 허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21. (떠 있는 것처럼) 덧없는 세상. 23. 털이 나는 작은 구멍. 25. 가볍게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할낏’의 여린말. ‘흘깃’의 작은말. 26. 아침 늦게까지 자는 잠. 28. ① 고기를 다져 양념과 섞어 만든 소. ② 고기를 얻으려고 기르는 소. 육우. 30. 어떤 사물에 마음이 혹하여 달뜬 상태. 황홀한 경지. 32. 서양식 건축에서, 건물 벽면 바깥으로 튀어나와 난간이나 낮은 벽으로 둘러싸인 뜬 바닥이나 마루. 정부에서 지난해 아파트 ○○○ 확장, 개조를 합법화했는데, 이에 따른 안전 문제와 취득세 부과 논란이 일었다. 33. 붓의 털을 박는 가는 대. 34. 춥거나 무섭거나 징그러울 때 살갗에 좁쌀처럼 도톨도톨하게 돋는 것. 35. 무연탄 가루를 굳게 뭉쳐 만든 땔감. ○○난로.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안도현의 시 구절) 36. 한글 닿소리 ‘ㄹ’의 이름. 38. 땅바닥이 갑자기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구덩이. 함정은 ‘○○다리’의 한자말. 39. 물이나 영양분을 빨아올려 줄기와 잎에 공급해주는 일을 하는 식물의 한 기관. ○○ 깊은 나무 가뭄 안 탄다. ○○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40. 어머니와 딸. 모녀. 어머니와 아들은 ‘어이아들’이라고 한다. 41. (부부 사이나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서 상대자가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데 대한) 강한 샘. 질투. 강짜. 42. 밀을 심은 밭. 강나루 건너서/ ○○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43. ‘아낙네’의 준말. 부녀자가 거처하는 곳. 45. 바느질에 쓰이는 가늘고 끝이 뾰족한 쇠로 된 물건. ○○ 가는 데 실 간다. ○○ 도둑이 소도둑 된다. 46. ① 노엽거나 분한 마음. ② 허파. ○○가 나다. ○○가 치밀다. 47. 군대의 편성 단위의 하나. 분대의 위, 중대의 아래임. 49. 거짓이 없고 숫된 사람. 50. 발길에 거치적거리는 돌. 일을 해나가는 데 방해가 되는 것. ○○○을 디딤돌로 삼으라. 정치 발전의 ○○○. 52. 몹시 심하게. 지긋지긋하게. ○○○ 못난 놈. ○○○ 고생하다. 54. 얼음을 넣어서 차게 한 물. 56. ① 오래 묵은 나무. ② 말라 죽은 나무. 57. 점잖지 못하고 상스러운 말. 상소리. 59. 글을 잘 짓는 재주. 61.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이나 줄거리. 얼개. ○거○. 62. 자잘하게 만든 유밀과(약과). 64. 기름기를 닦는 걸레. 기름을 묻혀 물건을 닦는 걸레. 65. 욕심을 내어 눈여겨보는 기운. 남의 재산에 ○○을 들이다. 67. 여러 가지 가운데 변변치 않고 너절한 물건. 68. 인간의 몸을 이루는 서로 다른 세포나 장기로 분화하는 일종의 모세포. 성체 ○○○○, 배아 ○○○○. <사이언스>에 실린 황우석 교수팀의 ○○○○ 논문이 조작되었다고 한다. 70.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달맞이할 때, 불을 지르기 위해 솔가지 따위를 묶어 집채처럼 쌓아올린 무더기. 대보름날 풍속으로는 ○○태우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다리밟기 따위가 있다. 72. 옷이나 음식을 차린 모양새. 73. 한 번 벌이는 판. 유도에서 효과, 유효, 절반, ○○. 74. 교수형, 총살형, 참수형 따위로 수형자의 생명을 끊는 형벌 제도. 국가인권위원회는 ○○○ 폐지를 권고했고, 국제 앰네스티는 2006년을 ‘한국의 ○○○ 폐지 집중 캠페인의 해’로 결정했다. 75. 여자끼리 서로 주고받는 편지. 내간. 76. 논밭에 나는 잡풀을 없애는 일. 77.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여러 논문을 ○○○하여 보고서를 작성했다. □ 세로 풀이 1.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 새사람이 됨. 중생. 2.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 정월 초하룻날. 섣달 그믐날은 까치○○. 3. 발로 걷어차는 짓. 4. 씨름에서, 상대의 머리 위와 턱을 잡아서 빙 돌려 넘기는 기술. 목○○. 5. 남녀나 암수에서처럼 서로 다른 성(性). 성질이 다름. ○○ 교제. 7. 떡을 만들기 위해 곡식을 빻은 가루. 8. ‘아들 또는 딸의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11. ① 값을 깎는 일. ② 받을 값보다 더 높이 부르는 일. ○○○ 없는 장사가 어디 있나. 13. 남에게 받는 비웃음이나 놀림. ‘○○○스럽다’를 흔히 ‘남세스럽다’로 줄여 쓴다. 14. (물기가 적은 논 같은 데서) 호미로 파서 심는 모. 16. 갓 태어난 어린 새의 다 자라지 못한 약한 깃. 18. 애가 타거나 몹시 긴장했을 때 무의식중에 힘들여 삼키는, 물기가 적은 침. 21. 일정하지 않고 시세에 따라 정해지는 값. ‘○○없다’는 갑작스럽고도 엉뚱하다, 느닷없다는 뜻이다. 22.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눈꽃이 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4. ① 놀랍고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름. ② 상품 생산의 과잉, 수요의 저하, 가격의 폭락, 실업의 격증, 기업의 도산 등으로 한때 모든 경제 활동이 혼란에 빠지는 상태. 경제 ○○. 25. 남의 떳떳하지 못한 신분을 드러내는 말. 남에게 말로써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26.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사이사이에 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엮어나가는 사설. 27. 잠결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감각. ○○가 밝다. ○○가 무디다. 29. 이른 봄 살 속으로 스며들 듯한 맵고 찬 바람. 31. 식구가 단출하여 홋홋한 살림. ○앗○○○. “강쇠네는 내외밖에 없는 ○○○○○이라 집안 걱정 없겠다.”(송기숙, <녹두장군>) 32. 걸음발타기 시작한 강아지라는 뜻으로, 일없이 짤짤거리며 쏘다니는 사람을 이르는 말. 33.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을 방아 찧듯이 자꾸 대었다 떼었다 하는 일. 37. 평양시 금수산(모란봉) 마루에 있는 정자. 가수 나훈아씨가 부른 <대동강 편지>에는 “대동강아 내가 왔다 ○○○야 내가 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 세월을 묻어놓고”라는 마디가 있다. 1931년 여성 노동자 강주룡은 ○○○ 지붕 위에서 9시간 ‘고공농성’을 벌이며 고무공장 파업을 주도했다. 44. (빗물이나 눈석임물, 고드름 녹은 물 따위의)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물. 47. 말소리를 그대로 기호로 나타내는 글자. 표음문자. ‘뜻글’의 반대말. 48. 대종교에서 우주를 일컫는 말. 큰 혼이라는 뜻. 천도교에서 우주의 본체를 이르는 말은 ‘한울’이다. 50. 희망을 걸거나 의지할 만한 데. 무슨 일을 해야 할 합당한 밑천이나 거리. 51. 돌날에 돌잡이할 때 차리는 상. 53. 그릇을 씻거나 훔치는 데 쓰는 헝겊. 55. 상대적인 음높이를 가리키는 계이름(도레미파솔라시, 궁상각치우)과 달리, 개개 음의 절대적인 높이를 가리키기 위해 음마다 붙이는 이름. 우리나라에서는 ‘다, 라, 마, 바, 사, 가, 나’, 서양 음악에서는 ‘C, D, E, F, G, A, B’ 따위를 쓴다. 56. ① 고리처럼 동그랗게 생긴 눈. ② 눈동자의 둘레에 흰 테가 둘린 눈. 58. 무슨 문제에 대해 말로만 듣기 좋게 떠벌리는 일. 실제로 실천하면서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이런저런 방안만 그럴듯하게 늘어놓는 일. 60. 건물이나 선박 등 일정한 재산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 61. ‘얼레빗처럼 조각난 반달’을 뜻하는 북한말. 63. 과줄을 박아내는 판. 과줄은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약과, 강정, 다식, 정과 따위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약과와 같은 말로도 쓴다. 64. 해마다 기일에 지내는 제사. 66. 혼자서 다 차지함. 67. 조각에서, 글자나 그림이 도드라지도록 섭새기는 일. 돋을새김. 69. 어린아이를 업거나 덮어줄 때 쓰는 작은 이불. 71. 가족이나 가까운 일가. 뼈대 있는 ○○. ○○ 어른. ○○싸움. 73. 추운 기운. 병적으로 느끼는 으스스한 기운.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배웠으니 실전 활용해볼까 명절 한번 쇠면 우리 말 실력이 쑥쑥 느신다고요? 아항, <한겨레21> 퀴즈 큰잔치의 ‘폐인’이시군요. 언제나처럼 기본기가 좀 달려도 은근과 끈기로 도전하시면 만점 먹을수 있답니다. 인터넷 검색도 좋지만 손가락에 침발라 넘기는 종이사전 찾기도 재미있겠죠?
▣ 출제 박정숙 기자/ 한겨레 교열부
□ 가로 풀이 1. 조선 때, 거북 모양을 본떠 만든 철갑선. 2.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레○. 4. 목이 곧은 사람, 곧 억지가 세어 남에게 좀처럼 굽히지 않는 사람. 6. 둥글고 길게 뽑아 알맞은 길이로 자른 흰떡. ○○○을 썰어 떡국을 끓이다. 8. 손바닥을 폈을 때, 새끼손가락 끝에서 손목에 이르는 부분. 9. 함께 길을 가는 동무. 같은 길을 가는 사람. 10. 추운 겨울에, 유리나 벽에 김이 서리처럼 허옇게 얼어붙은 것. 12. 우리나라에서, 남자는 남쪽 지방에, 여자는 북쪽 지방에 잘나고 고운 사람이 많다는 뜻으로 예부터 이르던 말. 14. 조선 정조 때 박지원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 호랑이의 입을 통해 유학자인 선비 북곽 선생의 위선을 신랄하게 꾸짖는 내용이며, <열하일기>에 실려 있다. 15. ① 다 자란 건장한 남자. ② 돈이나 물건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책. 외상 ○○. 17. 세계 정상, 세상 꼭대기를 뜻하는 우리말.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장으로 쓰인 시설로서, 해운대구 동백섬에 있다. 19.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20. 등의 허리 쪽 부분. 등과 허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21. (떠 있는 것처럼) 덧없는 세상. 23. 털이 나는 작은 구멍. 25. 가볍게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할낏’의 여린말. ‘흘깃’의 작은말. 26. 아침 늦게까지 자는 잠. 28. ① 고기를 다져 양념과 섞어 만든 소. ② 고기를 얻으려고 기르는 소. 육우. 30. 어떤 사물에 마음이 혹하여 달뜬 상태. 황홀한 경지. 32. 서양식 건축에서, 건물 벽면 바깥으로 튀어나와 난간이나 낮은 벽으로 둘러싸인 뜬 바닥이나 마루. 정부에서 지난해 아파트 ○○○ 확장, 개조를 합법화했는데, 이에 따른 안전 문제와 취득세 부과 논란이 일었다. 33. 붓의 털을 박는 가는 대. 34. 춥거나 무섭거나 징그러울 때 살갗에 좁쌀처럼 도톨도톨하게 돋는 것. 35. 무연탄 가루를 굳게 뭉쳐 만든 땔감. ○○난로.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안도현의 시 구절) 36. 한글 닿소리 ‘ㄹ’의 이름. 38. 땅바닥이 갑자기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구덩이. 함정은 ‘○○다리’의 한자말. 39. 물이나 영양분을 빨아올려 줄기와 잎에 공급해주는 일을 하는 식물의 한 기관. ○○ 깊은 나무 가뭄 안 탄다. ○○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40. 어머니와 딸. 모녀. 어머니와 아들은 ‘어이아들’이라고 한다. 41. (부부 사이나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서 상대자가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데 대한) 강한 샘. 질투. 강짜. 42. 밀을 심은 밭. 강나루 건너서/ ○○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43. ‘아낙네’의 준말. 부녀자가 거처하는 곳. 45. 바느질에 쓰이는 가늘고 끝이 뾰족한 쇠로 된 물건. ○○ 가는 데 실 간다. ○○ 도둑이 소도둑 된다. 46. ① 노엽거나 분한 마음. ② 허파. ○○가 나다. ○○가 치밀다. 47. 군대의 편성 단위의 하나. 분대의 위, 중대의 아래임. 49. 거짓이 없고 숫된 사람. 50. 발길에 거치적거리는 돌. 일을 해나가는 데 방해가 되는 것. ○○○을 디딤돌로 삼으라. 정치 발전의 ○○○. 52. 몹시 심하게. 지긋지긋하게. ○○○ 못난 놈. ○○○ 고생하다. 54. 얼음을 넣어서 차게 한 물. 56. ① 오래 묵은 나무. ② 말라 죽은 나무. 57. 점잖지 못하고 상스러운 말. 상소리. 59. 글을 잘 짓는 재주. 61.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이나 줄거리. 얼개. ○거○. 62. 자잘하게 만든 유밀과(약과). 64. 기름기를 닦는 걸레. 기름을 묻혀 물건을 닦는 걸레. 65. 욕심을 내어 눈여겨보는 기운. 남의 재산에 ○○을 들이다. 67. 여러 가지 가운데 변변치 않고 너절한 물건. 68. 인간의 몸을 이루는 서로 다른 세포나 장기로 분화하는 일종의 모세포. 성체 ○○○○, 배아 ○○○○. <사이언스>에 실린 황우석 교수팀의 ○○○○ 논문이 조작되었다고 한다. 70.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달맞이할 때, 불을 지르기 위해 솔가지 따위를 묶어 집채처럼 쌓아올린 무더기. 대보름날 풍속으로는 ○○태우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다리밟기 따위가 있다. 72. 옷이나 음식을 차린 모양새. 73. 한 번 벌이는 판. 유도에서 효과, 유효, 절반, ○○. 74. 교수형, 총살형, 참수형 따위로 수형자의 생명을 끊는 형벌 제도. 국가인권위원회는 ○○○ 폐지를 권고했고, 국제 앰네스티는 2006년을 ‘한국의 ○○○ 폐지 집중 캠페인의 해’로 결정했다. 75. 여자끼리 서로 주고받는 편지. 내간. 76. 논밭에 나는 잡풀을 없애는 일. 77.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여러 논문을 ○○○하여 보고서를 작성했다. □ 세로 풀이 1.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 새사람이 됨. 중생. 2.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 정월 초하룻날. 섣달 그믐날은 까치○○. 3. 발로 걷어차는 짓. 4. 씨름에서, 상대의 머리 위와 턱을 잡아서 빙 돌려 넘기는 기술. 목○○. 5. 남녀나 암수에서처럼 서로 다른 성(性). 성질이 다름. ○○ 교제. 7. 떡을 만들기 위해 곡식을 빻은 가루. 8. ‘아들 또는 딸의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11. ① 값을 깎는 일. ② 받을 값보다 더 높이 부르는 일. ○○○ 없는 장사가 어디 있나. 13. 남에게 받는 비웃음이나 놀림. ‘○○○스럽다’를 흔히 ‘남세스럽다’로 줄여 쓴다. 14. (물기가 적은 논 같은 데서) 호미로 파서 심는 모. 16. 갓 태어난 어린 새의 다 자라지 못한 약한 깃. 18. 애가 타거나 몹시 긴장했을 때 무의식중에 힘들여 삼키는, 물기가 적은 침. 21. 일정하지 않고 시세에 따라 정해지는 값. ‘○○없다’는 갑작스럽고도 엉뚱하다, 느닷없다는 뜻이다. 22.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눈꽃이 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4. ① 놀랍고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름. ② 상품 생산의 과잉, 수요의 저하, 가격의 폭락, 실업의 격증, 기업의 도산 등으로 한때 모든 경제 활동이 혼란에 빠지는 상태. 경제 ○○. 25. 남의 떳떳하지 못한 신분을 드러내는 말. 남에게 말로써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26.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사이사이에 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엮어나가는 사설. 27. 잠결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감각. ○○가 밝다. ○○가 무디다. 29. 이른 봄 살 속으로 스며들 듯한 맵고 찬 바람. 31. 식구가 단출하여 홋홋한 살림. ○앗○○○. “강쇠네는 내외밖에 없는 ○○○○○이라 집안 걱정 없겠다.”(송기숙, <녹두장군>) 32. 걸음발타기 시작한 강아지라는 뜻으로, 일없이 짤짤거리며 쏘다니는 사람을 이르는 말. 33.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을 방아 찧듯이 자꾸 대었다 떼었다 하는 일. 37. 평양시 금수산(모란봉) 마루에 있는 정자. 가수 나훈아씨가 부른 <대동강 편지>에는 “대동강아 내가 왔다 ○○○야 내가 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 세월을 묻어놓고”라는 마디가 있다. 1931년 여성 노동자 강주룡은 ○○○ 지붕 위에서 9시간 ‘고공농성’을 벌이며 고무공장 파업을 주도했다. 44. (빗물이나 눈석임물, 고드름 녹은 물 따위의)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물. 47. 말소리를 그대로 기호로 나타내는 글자. 표음문자. ‘뜻글’의 반대말. 48. 대종교에서 우주를 일컫는 말. 큰 혼이라는 뜻. 천도교에서 우주의 본체를 이르는 말은 ‘한울’이다. 50. 희망을 걸거나 의지할 만한 데. 무슨 일을 해야 할 합당한 밑천이나 거리. 51. 돌날에 돌잡이할 때 차리는 상. 53. 그릇을 씻거나 훔치는 데 쓰는 헝겊. 55. 상대적인 음높이를 가리키는 계이름(도레미파솔라시, 궁상각치우)과 달리, 개개 음의 절대적인 높이를 가리키기 위해 음마다 붙이는 이름. 우리나라에서는 ‘다, 라, 마, 바, 사, 가, 나’, 서양 음악에서는 ‘C, D, E, F, G, A, B’ 따위를 쓴다. 56. ① 고리처럼 동그랗게 생긴 눈. ② 눈동자의 둘레에 흰 테가 둘린 눈. 58. 무슨 문제에 대해 말로만 듣기 좋게 떠벌리는 일. 실제로 실천하면서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이런저런 방안만 그럴듯하게 늘어놓는 일. 60. 건물이나 선박 등 일정한 재산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 61. ‘얼레빗처럼 조각난 반달’을 뜻하는 북한말. 63. 과줄을 박아내는 판. 과줄은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약과, 강정, 다식, 정과 따위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약과와 같은 말로도 쓴다. 64. 해마다 기일에 지내는 제사. 66. 혼자서 다 차지함. 67. 조각에서, 글자나 그림이 도드라지도록 섭새기는 일. 돋을새김. 69. 어린아이를 업거나 덮어줄 때 쓰는 작은 이불. 71. 가족이나 가까운 일가. 뼈대 있는 ○○. ○○ 어른. ○○싸움. 73. 추운 기운. 병적으로 느끼는 으스스한 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