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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인터뷰 특강, 벌써 200명이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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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4-03-03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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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강을 일주일 남긴 현재, 신청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더 미루시면 기회를 놓칩니다.
한없이 진지하되, 한없이 웃음꽃이 터질 유쾌한 지식의 향연.
국내외 지식계의 최전선에 선 <한겨레21>의 스타필자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굳어 있는 상식과 교양의 껍질을 벗길 ‘인터뷰 특강’의 현장을 지켜봐주십시오.

[사회자 김갑수는 말한다]

“솔직히 좀 걱정됩니다. 아 글쎄, 며칠 전 우연히도 첫 강연자 한홍구 교수를 만났는데 똑같은 얘기를 하더라고요. ‘인터뷰 특강’이란 게 전례가 별로 없으니까요. 제가 볼 땐 일종의 ‘임프로비제이션’(improvisation·즉흥연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강연자의 지식이 굳어 있는 상식으로서가 아니라 대중들의 반응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되는 거지요. 그동안의 강연은 강연자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이번 경우는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그 사안에 대한 엉뚱한 측면들이 부상할 수 있는 거지요. 사전지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길을 찾아가는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겁니다. 기대해주세요.”

[인터뷰 특강 순서]


제1회(3월9일)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좌절의 역사, 희망의 역사- 대한민국사 꿰뚫어보기

제2회(3월11일) 박노자 오슬로국립대 교수/ ‘하얀 가면’의 제국-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제3회(3월16일)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진보란 무엇인가- 한국사회에서 진보적으로 산다는 것은

제4회(3월18일)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너희가 노동문제를 아느냐- 한국사회 노동문제 바로보기

제5회(3월23일) 오지혜 영화배우/ 연예인과 프로파간다- 시대의 무당, 딴따라는 누구인가

제6회(3월24일) 정문태 종군기자/ 전쟁취재의 거짓말- 전선취재 17년의 비망록

제7회(3월25일) 다오우드 쿠탑 팔레스타인 알쿠드스 교육방송국장/ 팔레스타인에 관심갖기- 기독교·이슬람 경계인이 말한다


- 시간 및 장소: 매회 오후 7시, 서강대 동문회관 스티브김홀(250석)
- 문의 및 접수: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3272-7272/3272-8234,
www.hanter21.co.kr)
- 총수강료: 일반 6만원, <한겨레21> 정기독자 5만원
- 후원: EBS (EBS는 특강 내용을 사후 녹화방송할 예정입니다)

☞ 수강특전:
1. 모든 수강생들에게 한겨레신문사 출판사업부가 펴낸 <하얀 가면의 제국>(박노자 지음), <대한민국사>(한홍구 지음), <빨간 신호등>(홍세화 지음),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정문태 외 지음) 중 한권을 드립니다.
2. 수강생 중 50명을 추첨해 <한겨레21> 3개월 정기구독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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