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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창간 10돌 기념 인터뷰 특강 시리즈-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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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4-02-11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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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의 스타필자들과 독자들이 만납니다.

<한겨레21>은 창간 10돌과 지령 500호를 맞는 2004년 3월 한달간 의미 있는 자리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21세기를 바꾸는 교양’이라는 큰 주제 아래 서강대 동문회관 스티븐김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외 지식계의 최전선에 선 <한겨레21>의 필자들과 독자들이 한마음으로 호흡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광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 행사는 중견 방송인이자 출판인인 김갑수씨가 ‘인터뷰 특강’의 형식으로 진행돼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특강’이란 사회자와 강연자의 1대 1 대담과 강연자의 단독강연, 독자와의 질의응답 순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토크쇼방식의 새로운 강연형식입니다.

이번 ‘인터뷰 특강’에는 총 7명이 주인공으로 참여합니다. 이미 한국의 인문학 출판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저술가’로 성가를 높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박노자 오슬로국립대 교수,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이 3월 9·11·16일 앞머리를 장식합니다. 그리고 가장 신뢰받는 노동문제 강사로 정평이 나 있는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글 잘 쓰는 영화배우 오지혜씨가 그 뒤를 잇습니다(18·23일). 17년간 국제분쟁 취재의 한길을 걸어온 종군기자 정문태씨가 처음으로 독자들 앞에 서며(24일), 팔레스타인에 소속돼 있으면서도 기독교인으로서 ‘경계인’의 길을 걸어온 팔레스타인 알쿠드스 교육방송국장 다오우드 쿠탑씨가 팔레스타인을 이야기합니다(25일).

‘인터뷰 특강 시리즈- 21세기를 바꾸는 교양’은 21세기를 바꾸는 가장 유익한 특강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 인터뷰 특강 순서

제1회(3월9일)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좌절의 역사, 희망의 역사- 대한민국사 꿰뚫어보기


제2회(3월11일) 박노자 오슬로국립대 교수/ ‘하얀 가면’의 제국-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제3회(3월16일)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진보란 무엇인가- 한국사회에서 진보적으로 산다는 것은

제4회(3월18일)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너희가 노동문제를 아느냐- 한국사회 노동문제 바로보기

제5회(3월23일) 오지혜 영화배우/ 연예인과 프로파간다- 시대의 무당, 딴따라는 누구인가

제6회(3월24일) 정문태 종군기자/ 전쟁취재의 거짓말- 전선취재 17년의 비망록

제7회(3월25일) 다오우드 쿠탑 팔레스타인 알쿠드스 교육방송국장/ 팔레스타인에 관심갖기- 기독교·이슬람 경계인이 말한다

▼ 사회:

시간 및 장소: 매회 오후 7시, 서강대 동문회관 스티브김홀(250석)
문의 및 접수: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3272-7272/3272-8234, www.hanter21.co.kr)
총수강료: 일반 6만원, <한겨레21> 정기독자 5만원
후원: EBS (EBS는 특강 내용을 사후 녹화방송할 예정입니다)

☞ 수강특전:
1. 모든 수강생들에게 한겨레신문사 출판사업부가 펴낸 <하얀 가면의 제국>(박노자 지음), <대한민국사>(한홍구 지음), <빨간 신호등>(홍세화 지음),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정문태 외 지음) 중 한권을 드립니다.
2. 수강생 중 50명을 추첨해 <한겨레21> 3개월 정기구독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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