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이 피와 땀으로 준비한 사진전… 휠체어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중증장애우 5인으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도전하는 사람들’의 첫 전시회 ‘휠체어에서 바라본 세상’. 휠체어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일반인들이 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여가며 찍는 사진이 아니라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마음으로 찍은 사진들을 한데 모은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도전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선 이들은 사진을 찍고 싶어도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보조도구 없이는 사진기를 다룰 수조차 없는 중증장애인들이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됨에 따라 필름을 갈아끼울 필요가 없고 모니터를 통해 편리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자 그동안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사진 영역에 힘차게 도전하고 있다.
국내 최초면서 하나밖에 없는 중증장애우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도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호기심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사진 교육과 실습을 통한(지도 이정률) 이해를 바탕으로 사진 예술에 도전함으로써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특히 그들은 장애인의 문화 지평을 넓히기 위해 사진 작업에 나섰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사진들은 지난 1년간 피와 눈물로 빚어낸 작품들로, 일상에서 바라본 풍경과 모습들을 소재로 한 3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사진전은 12월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사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6일간 열린다(문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02-521-5364).

일반인들이 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여가며 찍는 사진이 아니라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마음으로 찍은 사진들을 한데 모은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도전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선 이들은 사진을 찍고 싶어도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보조도구 없이는 사진기를 다룰 수조차 없는 중증장애인들이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됨에 따라 필름을 갈아끼울 필요가 없고 모니터를 통해 편리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자 그동안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사진 영역에 힘차게 도전하고 있다.
국내 최초면서 하나밖에 없는 중증장애우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도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호기심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사진 교육과 실습을 통한(지도 이정률) 이해를 바탕으로 사진 예술에 도전함으로써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특히 그들은 장애인의 문화 지평을 넓히기 위해 사진 작업에 나섰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사진들은 지난 1년간 피와 눈물로 빚어낸 작품들로, 일상에서 바라본 풍경과 모습들을 소재로 한 3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사진전은 12월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사 지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6일간 열린다(문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02-521-5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