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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코리아를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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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3-08-21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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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호르큼시 여름축제에 한국주간 마련… 문화사절단 참가해 음식·전통문화 등 선보여

사진/ 네덜란드 호르큼시 중앙광장에서 부채춤을 관람하는 네덜란드 관람객.
네덜란드 호르큼시 중앙광장에서 열린 여름축제(Summer Festival 2003)에 참석한 사단법인 웰컴투 코리아 시민협의회(회장 최불암) 소속 회원과 한국전통문화 기능 보유자들이 8월14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국주간’(korea weeK The Netherlands)에 참가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컵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간의 우호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문화사절단에는 우리나라의 유명배우 최불암·강부자씨와 국악인 신영희, 그리고 남도소리보존회, 진도군립예술단, 안동탈춤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단이 포함됐다. 또 이번 행사는 김치와 불고기 시식과 강진의 도자기 전시, 서예, 다도, 전통무예 등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현지 네덜란드인들이 직접 우리 문화를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치와 불고기 무료 시식회.

  


불고기와 김치 시식.



전남 진도의 전통술 홍주를 맛보는 네덜란드인.



시식에 쓰일 김치와 네덜란드 국기로 장식된 이쑤시개.

  


한 네덜란드 관광객이 직접 탁본한 안동 하회탈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의 혼이 서린 전남 강진의 도자기 빚는 모습을 직접 시연해 보이고 있다.

  


서예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호르큼= 글 ·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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