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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새만금 살리기, 내일은 늦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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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3-01-23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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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계화도 갯벌에서 서울까지 250km를 걷는 새만금 유랑단의 간절한 호소

‘우리는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위해 전북 부안 계화도 갯벌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250여km를 걷습니다.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의 염원을 담아 깎은 짱뚱어 솟대를 리어카에 싣고 서울로 갑니다. 걷고 또 걸으며 새만금 갯벌의 위기를 몸으로 느끼고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서울대 환경동아리 ‘씨알’ 회원 7명과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10여명으로 구성된 ‘새만금 유랑단’은 1월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동안 새만금에서 서울까지 걸으며 새만금 간척사업의 중단을 호소한다.

부안·김제=사진·글 류우종 wjryu@orgio.net


사진/ 서울대 학생과 부안 주민들로 구성된 새만금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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