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때 벌어진 ‘킬링필드’로 아버지와 오빠 등 가족 7명을 잃은 쏙 소파가 희생당한 가족들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끔찍했던 당시를 떠올리고 있다.
킬링필드 희생자 유골이 안치된 사원 ‘왓트메이’를 관광객과 참배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발목이나 다리를 잃은 지뢰 피해자들이 앙코르와트 앞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모금하고 있다. 킬링필드 이후에도 게릴라들이 묻은 수백만 개의 지뢰로 몸을 다쳐, 캄보디아인의 장애인 비율은 세계에서 아주 높은 수준이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학교를 개조해 만든 고문 감옥소 툴슬렝에서는 수감자 1만6천여 명 중 단 7명만 살아남았다.
툴슬렝에서 살아남은 춤 메이(앞줄 오른쪽 둘째)가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프놈펜 남쪽 외곽 충에크 대량학살센터에서 5월20일 열린 ‘추모의 날’ 행사에서 참배객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의 앙코르와트에는 킬링필드 악몽과 앙코르 문화의 신비가 공존한다. 크메르 제국이 890년께 건설한 앙코르 사원은 1431년 타이 침략자들에게 약탈당했다. 점차 숲이 사원 단지를 집어삼켰으며, 19세기 말에야 프랑스 탐험가들이 재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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