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 정착한 줌머인들은 그들의 설날인 4월13일을 전후로 해마다 보이사비 축제를 열었다. 줌머의 각 부족 이름이 쓰인 깃발을 들고 전통의상을 입고서 김포 시내를 행진한다. 올해는 4월14일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념식과 공연을 했다.
줌머 어린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길놀이를 하는 주민 풍물패의 장구를 만져보고 있다.
보이사비 축제에 선보일 전통춤을 연습하는 줌머인들.
보이사비 축제 무대에 오르는 중학생들이 케이팝 춤을 연습하고 있다. 줌머인 학생과 한국 친구들이다.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축하 공연 모습을 줌머인과 김포 주민들이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
줌머 전통의상을 입고 보이사비 축제에 참가한 어머니와 딸.
2003년 10월 재한줌머인연대 사무실에서 만났던 니킬 차크마(앞줄 맨 오른쪽, 한국 이름 ‘박민수’).
2019년 4월 김포 천막공장에서 만난 박민수씨(앞줄 왼쪽).
박민수씨(왼쪽)가 공장 직원과 함께 천막을 만들고 있다. 그는 지난해 사업자등록을 한 사장님이다.
생후 두 달 된 둘째 아이를 바라보는 박민수씨. 줌머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아기 이름을 줌머 이름인 ‘박디골’로 지었다.(위) 박민수씨 가족. 2009년 박씨와 결혼한 아내 수미따는 인도 국적의 줌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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