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열렸다.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 마을을 출발한 참가자들이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까지 약 70㎞의 거리를 걷고 있다.
쉬는 시간에 제공되는 얼음물을 나누고 있는 어린 학생 참가자들.
점심시간.
저녁식사 후 설거지하는 참가자들.
행진 중 숙소는 마을 체육관을 이용했다. 하루 일정이 끝나면 체육관은 잔뜩 널린 빨래로 진풍경을 이룬다.
사흘간의 행진을 마치고 성산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은 올해가 일곱 번째다. 해마다 만든 참가 기념 티셔츠.
제주 =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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