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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저항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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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24 02:58 수정 : 2017-1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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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가 서각(글씨 새김)을 하고 있다. 평생을 국가폭력에 맞섰던 노신부의 손은 제사장이기보다 생산자의 손에 가깝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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