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의 졸업식. 세월호 희생 학생의 부모들은 졸업식 대신 합동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치른 뒤 아이들 교실을 찾았다. 한 아버지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겼다.
❶ 단원고 졸업식 날인 1월12일, 희생자 추모제가 합동분향소에서 열렸다.
봄이 되면 화사하게 빛이 드는 수진이의 자리를 보러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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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단원고 졸업식 날인 1월12일, 희생자 추모제가 합동분향소에서 열렸다.
❹ 유가족들이 ‘명예 교실’ 출입문에 “우리의 교실을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❺ 단원고 교문 앞에서 생존 학생들을 응원하는 손팻말을 시민들이 들고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