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도요·좀도요·왕눈물떼새가 매향리 갯벌에서 크게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고 있다. 긴 부리가 약간 아래로 휘어지고 가슴에 검은 점이 남아 있는 종이 민물도요다.
덩치가 큰 검은머리물떼새(사진 위 네 마리)가 밀물에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면 덩치가 작은 좀도요는 얕은 물을 바삐 오가며 먹이를 찾고 있다.
알락꼬리마도요는 아래로 휜 긴 부리를 이용해 갯벌에 숨어 있는 게를 잘 잡아먹는다.
마도요는 알락꼬리마도요보다 부리가 조금 짧고 배 아랫부분이 흰색이다.
중부리도요는 마도요류에 비해 부리가 더 짧고 머리 양쪽에 어두운 갈색 선이 뚜렷하다.
‘갯벌의 신사’ 검은머리물떼새는 마치 턱시도를 걸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주황색 부리를 가진 것이 특색이다.
큰뒷부리도요의 분홍색 부리는 약간 위로 휘어져 있고 끝부분이 검다.
뒷부리도요는 부리가 길고 약간 위로 휘어져 있다.
흑꼬리도요는 부리 끝과 꼬리가 검은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