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전문의 김병철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맨오른쪽)과 유인재 응급구조사(맨왼쪽)가 11일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82번 인계점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지역 119대원이 후송한 환자를 헬기에 태우기 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2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두개골과 팔 등 다발성 골절로 중증외상을 입은 이 50대 남성 환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주/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응급전문의 김병철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오른쪽)과 유인재 응급구조사(왼쪽)가 11일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82번 인계점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지역 119대원이 후송한 환자를 헬기에 태운 뒤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2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두개골과 팔 등 다발성 골절로 중증외상을 입은 이 50대 남성 환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주/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힘차게 로터를 회전하며 이륙하는 닥터헬기. 지역 119의 요청을 받으면 교통과 기상 상황을 고려해 현장과 환자를 인계받을 ‘인계점’을 지정한다. 권역 내 출동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2분으로 가장 짧은 곳은 의성 8분, 가장 오래 걸리는 곳은 울진 23분이다.
닥터헬기 급유. 안동병원 헬기장은 소음으로 인한 주민 민원탓에 착륙시에만 이용, 시민운동장을 베이스캠프로 쓰고 있다.
응급전문의 김병철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 옆 헬기 창으로 11일 오전 안동 시내가 보이고 있다.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이뤄진 경북권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은 주로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