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단체줄넘기
근무하는 학교의 체육대회날입니다. 학생들 사진을 찍다가 줄넘기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제각각 표정들이 재미있어 올려봤습니다. 구도, 표정들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권혁주 단체사진의 묘미: 단체사진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가 고루 갖춰진 사진입니다. 일단 입고 있는 옷들이 비슷한 데서 오는 일체감만으로도 시선을 끕니다. 다 같이 뛰어오른 순간, 대부분은 줄을 예의주시하는 반면 몇 명은 전혀 딴 곳을 보고 있어 재미있는 대비를 이룹니다. 줄넘기를 하기 위해 일정한 배열을 이루고 있는 것은 소재 선택에서 오는 장점입니다. 좌우의 프레임이 모두 정확하지 못하고 어수선한 것이 아쉽습니다. 아래쪽에 더 여백을 두면 많이 점프한 것처럼 보여서 힘이 더 생기겠는데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밥통
며칠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엉뚱해서 찍었습니다. mootombo
순간포착: 제가 늘 강조하는 사진의 덕목 중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이 ‘재미’입니다. 비록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배가 고파서 시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좋은 사진입니다.

근무하는 학교의 체육대회날입니다. 학생들 사진을 찍다가 줄넘기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제각각 표정들이 재미있어 올려봤습니다. 구도, 표정들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권혁주 단체사진의 묘미: 단체사진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가 고루 갖춰진 사진입니다. 일단 입고 있는 옷들이 비슷한 데서 오는 일체감만으로도 시선을 끕니다. 다 같이 뛰어오른 순간, 대부분은 줄을 예의주시하는 반면 몇 명은 전혀 딴 곳을 보고 있어 재미있는 대비를 이룹니다. 줄넘기를 하기 위해 일정한 배열을 이루고 있는 것은 소재 선택에서 오는 장점입니다. 좌우의 프레임이 모두 정확하지 못하고 어수선한 것이 아쉽습니다. 아래쪽에 더 여백을 두면 많이 점프한 것처럼 보여서 힘이 더 생기겠는데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밥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