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노순택의 사진집 <분단의 향기>가 나왔다. 이 책은 ‘1장 애국의 길’ ‘2장 아이들은 열네살이었다’ ‘3장 잠시 멈춘 전쟁’으로 나누어졌다. 각각 21세기에도 뚜렷한 사상적 갈등과 미군 장갑차에 희생당한 두 소녀로 촉발된 일련의 사태, 판문점을 중심으로 남북에 걸친 분단의 향기를 담고 있다. 노순택은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에서 사진기자 생활을 했으며, 지금은 ’자유로운’ 사진작가 노릇을 하고 있다.


(사진/ 노순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