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사찰음식 전시회 “버리지 않으면 먹을 궁리가 생긴답니다”
오랫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해온 선재 스님이 자신의 책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출간을 기념해 ‘제1회 약이 되는 사찰음식 전시회’를 열었다.
질경이 장아찌, 죽순 장아찌, 늙은호박김치, 표고버섯 백김치, 홍시 배추김치, 느타리버섯꼭지 장조림, 호박고지 떡 등에다 바람든 무조림, 언두부 무청조림, 언무구이, 배추뿌리 장아찌 등 재활음식도 전시됐다.
“버리지 않으면 먹을 궁리가 생긴답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넌지시 던지는 선재 스님의 한마디가 불황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훈처럼 남는다.
사진·글 씨네21 정진환 기자jungjh@hani.co.kr

(사진/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사찰음식을 설명하는 선재 스님)
사진·글 씨네21 정진환 기자jungjh@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