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0트위터 0공유네이버블로그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공유하기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빗줄기 드리운 들녘에 나선 아버지 주름진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 마다 않고 고향 떠난 자식들 가슴에 품어 돌보듯 무논 성히 자라는 벼 살피고 또 살피네 고향을 지키는 등 굽은 느티나무 그늘이 그리운 여름 탁주랑 수박이랑 사들고 고향으로 달려가 고향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권농가를 부르고 싶네 강원도 홍천=사진·글 강재훈 기자 khan@hani.co.kr 한겨레와 함께 걸어주세요섬세하게 세상을 보고 용기있게 기사를 쓰겠습니다.후원하기후원제 소개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후원하기후원제 소개당신의 가치를 후원으로 얹어주세요평화를 갈망하는 마음, 평등을 지향하는 마음,환경을 염려하는 마음...후원하기후원제 소개����한겨레21 인기기사제 1587호20251031차례보기지난호보기낱권구입구독신청한겨레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