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독과점을 깨자
등록 : 2003-06-26 00:00 수정 :
6월2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앞마당에서 ‘2003 신문개혁 총력투쟁 선포식’이 열렸다. 장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신문개혁 투쟁은 신문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사회를 개혁하는 투쟁이자 언론을 국민의 것으로 돌리는 투쟁”이라고 선언하며, 28일까지를 집중 투쟁기간으로 삼고 본격적인 언론개혁 투쟁을 시작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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