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충격과 공포’
등록 : 2003-03-28 00:00 수정 :
이번 전쟁에서 이라크 어린이들은 얼마나 희생을 치를까. 공습 사이렌조차 울리지 않은 채 무차별 폭격을 한 ‘충격과 공포’의 대공습 속에서도 빈 터에서 축구공을 차며 뛰노는 아이들은 신체적으나 정서적으로 이번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일 수밖에 없다.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이라크 어린이들의 안전을 기도하며 전쟁 중지를 촉구한다.
글 강재훈 기자
khan@hani.co.kr ·사진 GAMMA·SYGMA·<한겨레> 임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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