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바보로 만드는 아파트
등록 : 2002-11-21 00:00 수정 :
미국은 오는 2006년까지 서울시 중구 정동 10-1번지 덕수궁 터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미대사관 건물을 신축 이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현 미대사관저 내부에 54가구 규모의 직원 숙소용 아파트 8층과 군인 숙소 4층도 함께 신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반대하는 각계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신축을 강행하면 왜곡된 한-미 관계와 주권침해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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