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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열린 금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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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2-05-20 01:21 수정 : 2022-05-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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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로가 3년 만에 활짝 열렸다. 5·18민주화운동 마흔두 돌을 맞아 2022년 5월17일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풍물패를 앞세운 채 5·18민주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이날 낮부터 이곳에선 자유, 인권, 평화로 상징되는 오월 정신을 기리는 ‘오월 난장’이 펼쳐졌다. 시민군이 계엄군에 맞서 최후 항전을 벌인 옛 전남도청이 도로 왼쪽 끝 분수대 앞에 서 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탓에 2020년엔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엔 99명만 참여해 소규모로 열렸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글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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