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의 시선
등록 : 2021-10-29 10:05 수정 : 2021-10-29 10:05
코로나19 방역 조치 때문에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금 신청이 10월27일 시작됐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한복판의 한 1층 매장이 폐업한 뒤 새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텅 비어 있다. 매장 앞 거리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등이 국민 세금을 재원으로 한 손실보상이 건물주에게 대부분 돌아가지 않도록 ‘정부-임대인-임차인의 임대료 분담’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