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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다 맞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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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1-06-04 02:47 수정 : 2021-06-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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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는 어떻게 지내? 잘 있나?” “그이는 아들 집에 가 있어.”

봄비가 내린 6월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미리내 경로당. 장기판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은 어르신들이 훈수 두는 사이사이에 안부를 묻고 있다. 모두 여든을 넘긴 이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14일이 지났다. 구로구는 방역 지침에 따라 닫았던 경로당 문을 6월1일부터 다시 열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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