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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눈] 새 해는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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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1-02-05 02:04 수정 : 2021-0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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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케이오 지부장이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월3일 저녁, 서울 종로구 공평동 아시아나케이오 사옥 앞에서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청소와 수하물 분류 업무를 맡은 아시아나케이오는 2020년 5월11일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는 김 지부장 등 노동자 8명을 정리해고했다. 해고된 노동자들은 2020년 7월 지방노동위원회, 12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회사는 복직 판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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