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태평양 너머까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등록 : 2020-06-12 13:57 수정 : 2020-06-12 14:22
우리나라에 머무는 외국인과 시민들이 6월6일 서울 중구 삼각동 청계천한빛광장에서 미국 경찰의 폭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시위 현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중계하거나 공유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연대 시위가 열린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에 모인 참가자 150여 명은 청계천까지 평화행진을 했다.
사진·글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