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못한 사이
등록 : 2019-08-06 09:59 수정 : 2019-08-06 11:03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이 7월29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식민지배 사죄와 배상’ ‘일본 편드는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광복절인 8월15일까지를 ‘반일·반자유한국당 운동기간’으로 선포했다. 그리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언론이 식민 침탈 피해자에 대한 한국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무력화하려고 경제보복을 동원한 일본의 아베 신조 정부 비판보다 우리 정부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 신문들의 로고가 새겨진 펼침막에 불을 붙였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