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21 ·
  • 씨네21 ·
  • 이코노미인사이트 ·
  • 하니누리
표지이야기

765명의 희생자

1163
등록 : 2017-05-22 18:38 수정 : 2017-05-23 16:54

크게 작게

5월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5·18을 상징하는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

그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5·18 기념식에서 이 노래 제창을 하지 않았다.

기념식 전날인 17일 묘지 내 유영봉안소를 찾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5·18 때 희생된 165분을 포함해 부상으로 그 뒤에 돌아가신 765분을 추모했다. 그동안 짓눌려왔던 국가 전체의 아픔과 상처가 어루만져지길 바란다.

광주=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한겨레21>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
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