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0트위터 0공유네이버블로그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공유하기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새 천년에 처음 맞는 한가위. 지난 8월, 50년 만에 만난 이산가족들은 남북으로 떨어져 있지만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며 또 다른 이산의 아픔을 달랠지 모른다. 농촌 들녘을 지키며 푸른 하늘을 무대삼아 올곧이 서 있는 허수아비와, 풍년을 기약하며 영글어가는 이삭처럼 민족애와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넉넉한 한가위를 맞았으면 한다. 사진·글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한겨레와 함께 걸어주세요섬세하게 세상을 보고 용기있게 기사를 쓰겠습니다.후원하기후원제 소개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후원하기후원제 소개당신의 가치를 후원으로 얹어주세요평화를 갈망하는 마음, 평등을 지향하는 마음,환경을 염려하는 마음...후원하기후원제 소개����한겨레21 인기기사제 1588호20251107차례보기지난호보기낱권구입구독신청한겨레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