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21 ·
  • 씨네21 ·
  • 이코노미인사이트 ·
  • 하니누리
표지이야기

밀밭 주인

1112
등록 : 2016-05-16 16:51 수정 : 2016-05-16 16:58

크게 작게

전남 보성군 웅치면 백남기 농민의 집 앞 밭에 주인이 쓰러진지 모르고 자란 밀이 수확을 앞두고 있다. 30년 동안 우리밀 살리기에 애썼던 백씨는 지난해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하기 전 밀 파종을 마쳤다. 6개월째 의식이 없는 백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치러질 ‘생명과 평화의 밀밭걷기’를 하루 앞둔 5월13일, 부인 박경숙씨가 참가자들을 위해 밭이랑에 길을 내고 있다.

보성=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카카오톡에서 <한겨레21>을 선물하세요 :) ▶ 바로가기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
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