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21 ·
  • 씨네21 ·
  • 이코노미인사이트 ·
  • 하니누리
표지이야기

미국의 재앙은 언제까지…

384
등록 : 2001-11-14 00:00 수정 :

크게 작게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으로 보복 테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아메리칸항공 소속 에어버스기 300기가 또다시 추락했다. 뉴욕을 떠나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로 향하던 사고 비행기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인 12일 오전 9시께(현지시각) 공항 부근에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랙 246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항공기 추락이 테러로 인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미국은 사고 직후 뉴욕에 1급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주변의 모든 공항을 폐쇄했다. 뉴욕은 이로 인해 한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완전 중단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CNN·NHK·SBS 화면 촬영

좋은 언론을 향한 동행,
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