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집행, 물리적 거세, 불심검문 등 구시대적 발상이 서슴지 않고 나올 만큼 불안한 사회가 됐다. 귀하게 자라야 할 보석 같은 아이들. 이 아이들의 웃음과 미래를 지켜야 하는 부모의 마음은 조마조마하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갈현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아이가 하교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풍경이어야 하건만, 천진난만한 아이들 곁의 부모 주변엔 공포와 불안이 어른거린다. 참 험한 세상이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사형 집행, 물리적 거세, 불심검문 등 구시대적 발상이 서슴지 않고 나올 만큼 불안한 사회가 됐다. 귀하게 자라야 할 보석 같은 아이들. 이 아이들의 웃음과 미래를 지켜야 하는 부모의 마음은 조마조마하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갈현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아이가 하교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풍경이어야 하건만, 천진난만한 아이들 곁의 부모 주변엔 공포와 불안이 어른거린다. 참 험한 세상이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