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밤이 지나면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내일은 제대로 일어날 수 있을지 하는 의구심으로 하루의 농성을 접으며 진흙 같은 하늘에 뜬 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본다. 내일 역시 모두들 일어설 수 있기를, 그리고 우리의 투쟁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가인권위원회 설치, 부패방지법제정을 위한 명동성당 단식농성’에 참여한 한 인권운동가의 일기 중에서. 사진/ 박승화 기자eyeshoot@hani.co.kr
강창광 기자chang@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