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재래시장들이 설 대목을 지키기 위해 합동세일에 나섰다.
백화점·할인점·홈쇼핑 등 각종 대형 유통업체들에 빼앗긴 손님을 되찾기 위해, 서울의 20여개 재래시장이 설맞이 합동세일 행사를 벌이며 맞대응에 나섰다.
재래시장들은 이번 설맞이 행사에서 가격 할인, 경품권 증정 등 일반적인 세일 행사와 동시에 윷놀이·투호대회·떡메치기 등 전통놀이도 마련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설맞이 세일을 알리는 깃발이 내걸린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설맞이 세일을 알리는 깃발이 내걸린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