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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집 떠난 당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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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4-04-01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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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 류우종 기자 wjryu@orgio.net

“집 떠난 당신, 여기서 투표하라!”

대학가에 부재자 투표 열기가 번지고 있다.

대학생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은 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대학생들 사이에서 4·15 총선 참여 열기가 높아진 까닭이다.


지난 대선 때 신청자 수가 2천명이 넘어 교내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 곳이 3개(대구대·연세대·서울대)였던 반면,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3월26일 현재 고려대·건국대·경북대·대구대·부산대·연세대·원광대·한양대 등이 각각 2천명을 넘기고 있다.

“이제 캠퍼스에서 투표하자!”

-연세대 부재자투표신고 접수 행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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