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SM3로 치고 나와…각사들 연이어 새 모델 출시 예정
올 여름 국내 자동차시장에 벌써부터 ‘9월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 내놓는 새 차마다 9월이기 때문이다. 먼저 치고 나선 곳은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올 초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SM3’를 9월부터 본격 시판한다. 지난 2000년 9월, 르노가 삼성차를 인수한 뒤 독자적으로 내놓는 첫 모델이다. 1500cc급 준중형차로, 일본 닛산의 블루버드 실피와 같은 플랫폼(엔진을 포함한 차량기본 구조)을 그대로 썼다. SM3는 ‘리틀 SM5’라고 할 정도로 전체적인 보디라인이 SM5를 빼닮았다. 르노삼성 제롬 스톨 사장은 “준중형차이지만 중형차의 성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SM5의 돌풍에 힘입어 SM3 역시 준중형차 시장에서 약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형에서 중형으로 시장판도 바뀌어
현대·기아·대우자동차 등 자동차 3사에 이어 르노삼성이 가세하면서 1500cc급 준중형차시장은 뜨거운 한판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1500cc급 준중형차는 생애 첫 차로 선택하는 이른바 엔트리(Entry) 차량의 성격이 짙다. 자동차 소비자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웬만해서는 메이커를 잘 바꾸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으로 구입하는 차가 미래의 차종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치고, 그만큼 업체로서는 안정적인 매출의 발판이 된다. 하반기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온통 준중형차에 쏠린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 김철묵 과장(판매기획)은 “소비자들의 자동차구매 패턴이 소형차에서 준중형차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새 차가 하나 나오면 경쟁업체들도 판매량 유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차급별로 볼 때 승용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은 중형(1500∼2000cc)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소형차(1500cc 이하)는 21만9천대가 팔린 반면, 중형차는 28만3천대가 팔렸다. 올 들어서도 5월까지 중형차는 13만대가 팔려 소형차(9만8천대)를 크게 앞질렀다. 이렇듯 소형에서 중형으로 자동차시장 판도가 바뀌면서 등장한 것이 ‘준중형차’다. 대우차 진종호 과장(판매기획)은 “중형차 시장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전체 자동차시장 점유의 판도가 결정난다. 올 하반기는 준중형차에서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에는 현대차 ‘클릭’과 대우차 ‘칼로스’의 등장으로 소형차 시장이 불붙었지만, 하반기에는 전선이 준중형차로 옮겨붙는다는 것이다. 자동차법에 준중형급은 따로 없다. 소형도 아니고 중형이라 부르기도 뭣한 1500cc급을 중형에 가깝다는 뜻으로 준중형차라고 편하게 부른 것이다. “소형차보다 ‘조금 더’ 비싼 값으로 중형차의 품격과 성능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게 업체들의 준중형차 전략이다.
준중형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XD’가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독주를 누려왔다. 르노삼성은 SM3를 앞세워, 아반떼가 휩쓸고 있는 준중형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어놓는다는 포부다. 당장 급해진 건 현대차다. SM3가 SM5처럼 돌풍을 일으킬 경우 가장 타격받을 쪽은 아무래도 시장점유율 1위인 ‘아반떼XD’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상품성을 한층 높인 ‘아반떼XD 2003년형’ 새 모델로 SM3의 공세에 맞서기로 했다. 이에 뒤질세라 기아차도 라디에이터·범퍼·펜더 등을 크게 바꿔 새로운 느낌을 주는 ‘스펙트라 2003년형’ 모델을 9월에 내놓으면서 맞대응한다. 특소세 인하 폐지에 따른 판매전략 준중형차 시장은 특히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차)가 가세하면서 더욱 불붙을 전망이다. 대우차는 9월께 스포티한 스타일의 준중형급 야심작 ‘J-200’(프로젝트 이름)을 선보이면서 맞불을 놓는다. 대우차 진 과장은 “J-200은 누비라 후속모델이긴 하지만 완전한 새 차 개념이다. 대우차에서 준중형으로서는 처음 나오는 것으로, GM 마크를 달고 새 출발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절대강자의 자리를 지키려는 현대차와 2위를 지키려는 기아차, 새로 준중형차 시장에 뛰어든 르노삼성과 대우차의 4파전이 하반기 자동차시장의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업계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기아·대우·르노삼성차가 모두 정상화된 만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본다. 물론 소비자한테는 준중형차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 셈이다. 따라서 새 차를 사려는 소비자라면 속속 출시되는 새 차들을 꼼꼼히 살펴본 뒤 결정하는 게 좋다. 새 차들이 모두 ‘9월’에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 이유는 특별소비세 때문이다. 업계는 특소세 인하 조처가 8월 말로 끝나면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 특소세 효과가 끝나는 대로 대신 ‘새 차 효과’를 동원해 판매 유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차가 나오는 사실이 알려지면 차를 사려던 고객도 새 차가 나올 때까지 구매를 미루는 등 ‘새 차’라는 매력이 소비자한테 크게 어필하게 마련이다. 새 차는 완전한 새 차와 내·외관 등 얼굴을 바꾼 페이스리프트(Face Lift), 연식변경인 모델이어(Model Year)로 나뉜다. 물론 풀체인지 모델이 아니고 얼굴화장만 고친 차가 있어서 “헌 차냐 새 차냐”는 논란이 일기도 한다. 그러나 잇딴 새 차 출시에는 “다들 새 모델을 내놓는 판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는 경쟁업체에 시장을 다 빼앗긴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올해 자동차 내수는 최고치인 지난 96년(164만대)에 근접한 160만대로 예상된다. 자동차업계에는 이 호황기를 잡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한다는 위기감마저 돌고 있다. 이것이 새 차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기아차 김훈호 부장(판매기획)은 “레저용 차량(RV)시장과 달리 승용차시장은 수요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새 차가 쏟아지면 나눠먹기로 갈 공산이 크다. 따라서 준중형차 시장에서 강하게 끌어당기면 중형차 시장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준중형차 못지않게 소형차에서도 새 차들이 한꺼번에 많이 쏟아진다. 현대는 전통 인기차종인 ‘베르나’의 내·외관을 크게 손질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에 출시한다. 기아 역시 리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리오’를 내놓고 현대차 클릭과 대우차 칼로스에 뒤진 소형차 시장을 공략할 태세다. 현대·기아차 모두 “비록 업그레이드 모델이지만 전혀 딴 차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차도 소형차에 스포츠실용차(SUV) 개념을 적용해 유럽식 해치형 스타일로 만든 칼로스 1200cc 새 모델을 오는 9월에 내놓기로 했다. ‘가격은 소형차, 기능은 중형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파일에 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소형차시장 싸움은 준중형이긴 하지만 SM3가 등장하면서 제2라운드를 맞았다. 준중형차 싸움에 소형차 등이 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디자인 강조, 무상수리 연장
RV시장의 강자인 쌍용자동차도 새 차 출시 경쟁에 뛰어든다. 쌍용자동차는 “SUV 시장이 커지면서 무쏘·렉스턴·코란도 등 SUV가 올 상반기에 6만3천대 팔려 무려 46%나 늘었다. 하반기에 무쏘를 개조한 5인승 더블캐빈형 픽업을 내놓고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무쏘 더블캐빈형 픽업은 맨 뒷좌석을 없애고 그 자리를 짐칸으로 활용할 수 있게 바꿨다. 80년대에 소형차 뒷좌석을 없앤 픽업이 잠깐 나왔지만 본격 SUV형 픽업은 무쏘 더블캐빈형이 처음이다.
자동차업계는 특히 올 하반기에 주목할 현상으로 금융권에서부터 확산되고 있는 주5일근무제를 꼽는다. 레저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SUV시장이 더욱 커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미 RV는 공급이 달릴 정도로 메이커마다 생산라인을 풀 가동한 상황이다. 쌍용차의 경우 상반기 SUV 판매량은 늘었지만 시장점유율은 40%대로 지난 2000년(55%)에 견줘 오히려 낮아졌다. SUV시장 자체가 그만큼 커졌다는 증거다.
새 차를 앞세운 업계의 판매전략은 △디자인 강조 △무상수리 기간 연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는 품질만 우수하다고 자동차가 잘 팔리는 시대는 이미 지나간 것으로 본다. 품질의 우열을 느끼는 단계는 지났고, 대신 디자인과 감각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얘기다. 기아차는 “일반 고객의 눈으로 ‘그 차가 좋다’고 평가할 때, 이는 차량 내부가 얼마나 편리하게 꾸며졌는지 등 분위기에 좌우된다. 자연히 마케팅 전략도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디자인 승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애프터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무상보증 수리기간을 늘리는 경쟁도 후끈 달아올랐다. 르노삼성은 ‘SM3’의 무상수리 기간을 SM5(일반부품 3년·6만km/엔진 및 동력계통 5년·10만km)와 똑같이 적용했다. 이에 맞서 현대·기아차도 지난 1일부터 아반떼XD와 스펙트라의 일반부품 무상보증 수리기간을 3년·6만km로, 파워트레인과 엔진은 5년·10만km로 연장했다.
수입차도 여세를 몰아
특소세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본 덕에 판매가 급증한 수입차도 새 차 출시 경쟁에 합류하였다.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판매량(7042대)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시절’을 맞아 10여종의 새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젊은층을 노린 스포츠카에서는 벤츠와 도요타가 맞붙는다. 메르세데스 벤츠 수입업체인 한성자동차는 최근 스포츠카 뉴SL클래스와 뉴CLK쿠페에 이어 이달 중순 뉴E클래스를 출시한다. 뉴E클래스는 기존 E클래스의 앞뒤 모서리를 다듬어 쿠페처럼 날렵하게 만들었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상반기에 수입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렉서스 ES300’의 돌풍을 몰아 렉서스의 컨버터블 모델 ‘SC430’을 9월에 내놓는다. 렉서스 SC430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5.9초에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순발력이 좋다.
볼보·재규어·랜드로버 등 포드그룹 고급 브랜드를 판매하는 PAG코리아는 볼보의 첫 SUV인 ‘XC90’을 들여올 예정이다. 또 폴크스바겐과 아우디를 수입·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는 곡선미 넘치는 옆모습과 대형 그릴이 돋보이는 폴크스바겐의 ‘보라’와 4륜구동 아우디 ‘올로드콰트로’를 이달에 내놓는다. 보라는 하반기에 나오는 수입차 새 모델 가운데 유일한 소형차(3280만원)다.
GM코리아는 차체가 가늘고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다이아몬드 느낌을 주는 ‘캐틸락 CTS’(3200cc)를 9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BMW코리아 김영은 이사는 “돈 많고 나이 많은 부자가 현금을 싸들고 와서 수입차를 사던 때는 옛날이다. 지금은 현금 동원보다는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리스를 선보였다. 차의 명의는 리스회사가 갖고, 고객은 이용료만 내고 타고 다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을 양도받거나 반납하면 된다. 끊임없이 새 차를 타고 싶어하는 욕망을 겨냥한 새 차 판매전략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준중형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XD’가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독주를 누려왔다. 르노삼성은 SM3를 앞세워, 아반떼가 휩쓸고 있는 준중형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어놓는다는 포부다. 당장 급해진 건 현대차다. SM3가 SM5처럼 돌풍을 일으킬 경우 가장 타격받을 쪽은 아무래도 시장점유율 1위인 ‘아반떼XD’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상품성을 한층 높인 ‘아반떼XD 2003년형’ 새 모델로 SM3의 공세에 맞서기로 했다. 이에 뒤질세라 기아차도 라디에이터·범퍼·펜더 등을 크게 바꿔 새로운 느낌을 주는 ‘스펙트라 2003년형’ 모델을 9월에 내놓으면서 맞대응한다. 특소세 인하 폐지에 따른 판매전략 준중형차 시장은 특히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차)가 가세하면서 더욱 불붙을 전망이다. 대우차는 9월께 스포티한 스타일의 준중형급 야심작 ‘J-200’(프로젝트 이름)을 선보이면서 맞불을 놓는다. 대우차 진 과장은 “J-200은 누비라 후속모델이긴 하지만 완전한 새 차 개념이다. 대우차에서 준중형으로서는 처음 나오는 것으로, GM 마크를 달고 새 출발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절대강자의 자리를 지키려는 현대차와 2위를 지키려는 기아차, 새로 준중형차 시장에 뛰어든 르노삼성과 대우차의 4파전이 하반기 자동차시장의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업계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기아·대우·르노삼성차가 모두 정상화된 만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본다. 물론 소비자한테는 준중형차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 셈이다. 따라서 새 차를 사려는 소비자라면 속속 출시되는 새 차들을 꼼꼼히 살펴본 뒤 결정하는 게 좋다. 새 차들이 모두 ‘9월’에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 이유는 특별소비세 때문이다. 업계는 특소세 인하 조처가 8월 말로 끝나면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 특소세 효과가 끝나는 대로 대신 ‘새 차 효과’를 동원해 판매 유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차가 나오는 사실이 알려지면 차를 사려던 고객도 새 차가 나올 때까지 구매를 미루는 등 ‘새 차’라는 매력이 소비자한테 크게 어필하게 마련이다. 새 차는 완전한 새 차와 내·외관 등 얼굴을 바꾼 페이스리프트(Face Lift), 연식변경인 모델이어(Model Year)로 나뉜다. 물론 풀체인지 모델이 아니고 얼굴화장만 고친 차가 있어서 “헌 차냐 새 차냐”는 논란이 일기도 한다. 그러나 잇딴 새 차 출시에는 “다들 새 모델을 내놓는 판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는 경쟁업체에 시장을 다 빼앗긴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올해 자동차 내수는 최고치인 지난 96년(164만대)에 근접한 160만대로 예상된다. 자동차업계에는 이 호황기를 잡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한다는 위기감마저 돌고 있다. 이것이 새 차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기아차 김훈호 부장(판매기획)은 “레저용 차량(RV)시장과 달리 승용차시장은 수요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새 차가 쏟아지면 나눠먹기로 갈 공산이 크다. 따라서 준중형차 시장에서 강하게 끌어당기면 중형차 시장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준중형차 못지않게 소형차에서도 새 차들이 한꺼번에 많이 쏟아진다. 현대는 전통 인기차종인 ‘베르나’의 내·외관을 크게 손질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에 출시한다. 기아 역시 리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리오’를 내놓고 현대차 클릭과 대우차 칼로스에 뒤진 소형차 시장을 공략할 태세다. 현대·기아차 모두 “비록 업그레이드 모델이지만 전혀 딴 차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차도 소형차에 스포츠실용차(SUV) 개념을 적용해 유럽식 해치형 스타일로 만든 칼로스 1200cc 새 모델을 오는 9월에 내놓기로 했다. ‘가격은 소형차, 기능은 중형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파일에 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소형차시장 싸움은 준중형이긴 하지만 SM3가 등장하면서 제2라운드를 맞았다. 준중형차 싸움에 소형차 등이 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디자인 강조, 무상수리 연장




하반기에 나올 새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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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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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 차종 | 출시유형 | 예정시기 |
| 현대 | 뉴베르나 | 소형 | 7월 |
| 기아 | 뉴리오 | 소형 | 7월 |
| 대우 | J-200 | 준중형 | 9월 |
| 쌍용 | 무쏘 픽업 | SUV | 9월 |
| 르노삼성 | SM3 | 준중형 | 9월 |
수입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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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 차종 | 출시유형 | 예정시기 |
| 벤츠 | 뉴E클래스 | 중대형 | 7월 |
| 재규어 | X-타입(2.1ℓ) | 중형 | 6월 |
| 재규어 | 뉴S타입(2.5ℓ,3.0ℓ) | 중대형 | 7월 |
| 볼보 | XC90 | SUV | 12월 |
| 도요타 | 렉서스 SC430 | 스포츠카 | 9월 |
| 랜드로버 | 뉴레인지로버(4.6ℓ) | SUV | 9월 |
| 포드 | 링컨 타운카리무진 | 대형 | 9월 |
| GM | 캐딜락CTS | 중대형 | 9월 |
| 사브 | 뉴9-3 | 중형 | 12월 |
| 폴크스바겐 | 보라 | 소형 | 7월 |
| 아우디 | 올로드콰트로 | SUV | 7월 |









